서울시경 강력과는 2일 혼숙을 하며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해온 최모군(18ㆍ전과2범ㆍ경기 성남시 태평동)ㆍ이모양(19ㆍ서울 강서구 화곡동) 등 10대 남녀 14명을 붙잡아 범죄단체조직 및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해 태평파란 소매치기조직을 만든뒤 영등포구 신길동 Y여인숙에 방 6개를 얻어 혼숙하면서 시내버스 등에서 하루평균 20여차례씩 지금까지 모두 5천6백여만원의 금품을 소매치기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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