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30일 ㈜인켈ㆍ삼선공업ㆍ삼화전자등 3개사를 6월중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인켈은 지난 4월28일 유상증자계획을 공시했다가 한달보름만인 지난 14일 공시내용을 번복,증자계획을 취소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또 삼선공업과 삼화전자는 각각 사업보고서 미제출과 전환사채발행 공시 지연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이 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중 불성실공시법인은 지난 1∼5월중의 ㈜흥양ㆍ삼화왕관ㆍ삼성제약등 3개사를 포함 6개사로 늘어났다.
증권거래소는 이들 6개불성실 공시법인에 대해서는 내부자거래등 불공정거래 여부를 가리기위한 매매심사를 벌인뒤 혐의가 짙은 기업은 증권감독원에 명단을 통보,별도의 특별검사를 거쳐 징계를 받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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