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7일 『정부는 지하철의 과감한 확충과 함께 도시고속화 도로망의 구축등 획기적인 교통난 개선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금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등 6대 도시권에 총연장 5백35㎞의 새로운 도시전철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내발산동 공사현장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5호선 건설기공식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도시교통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산업화와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도시외곽과 전국의 교통망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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