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1일 제주∼대구간을 운항한 대한항공 372편 기내에서 분실된 베레타 권총1정과 실탄5발(본보23일자 19면보도)은 이 비행기에 탑승했던 이종배씨(39ㆍ회사원ㆍ대구 노곡동)의 아들 현우군(7ㆍ유치원생)이 장남감인줄 알고 집으로 가져가 보관중이었던 것으로 26일 밝혀졌다.이씨는 아들이 기내 2B좌석에 놓여있던 권총과 실탄을 집으로 가져와 노는것을 장남감으로 여기고 있다가 이날 서울 강서경찰서가 제주에서 탑승한 승객 36명에게 『기내에서 권총을 본 승객은 신고해달라』는 협조문을 보낸것을 받아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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