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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로이터=연합】 4만여명의 반정부 시위자들이 25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중심가에 모여 현정부의 퇴진을 요구했으며 전국각지에서 올라온 학생들은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연좌농성에 들어갔다.시위자들은 또 이달초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자유총선에서 불가리아 사회당(구 공산당)이 부정을 저질렀으며 선거결과를 조작했다고 비난하고 야당인민주세력연합(UDF)의 연정불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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