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평민당총재는 오는 8월말께 동서독과 오스트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김태식평민당대변인이 25일 발표했다.김총재는 지난해 서독 겐셔외무장관으로부터 서독을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평민당의 한 당직자는 『김총재가 분단국가인 독일을 방문하는 것은 남북문제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평민당의 입장과 관련해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독일방문길에 폴란드도 방문,바웬사등 폴란드 지도자들과 만나기 위해 교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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