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분당등 수도권 5개 신도시내 학교용지를 외상으로 공급,대금을 분할상환토록 해 입주시기에 맞추어 학교를 설립토록 할 계획이다.건설부는 21일 신도시내 학교설립을 촉진하기위해 이같은 방침을 세우고 문교부와 상환조건등에 관해 협의에 들어갔다.
건설부는 당초 신도시내 학교부지를 국민학교의 경우 조성원가의 70%에,중ㆍ고교는 조성원가에 각각 공급토록 했으나 일시불로 지급할 경우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다는 문교부측의 건의에 따라 우선 외상으로 공급,학교를 신축토록 했다.
건설부는 또 조성원가로 공급되는 사립학교 용지도 외상으로 공급해 학교설립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수도권내 5개 신도시의 학교부지는 분당의 19만2천평을 포함,모두 68만9천평으로 국민학교 83개 중학교 46개 고등학교 41개 특수학교 2개교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내년 9월 입주예정인 분당시범단지에는 국민학교 2개,중ㆍ고교 각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