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조순 전부총리 퇴임후 첫 공식강연/“과소비가 성장잠재력 잠식”강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조순 전부총리 퇴임후 첫 공식강연/“과소비가 성장잠재력 잠식”강조

입력
1990.06.21 00:00
0 0

◎과소비추방 결의대회 참여조순 전부총리(사진)가 20일 퇴임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안정론을 바탕으로한 경제강연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조 전부총리는 이날 과소비추방 범여성 결의대회에 초청연사로 참석,「과소비의 의의와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약 30분동안 강연을 했다.

그의 이날 강연은 퇴임후 첫 공식모임 참석이라는 점외에도 한국경제의 현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는데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모임에서 조전부총리는 평소의 「경제학강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과소비가 성장잠재력을 잠식시킨다』고 주장,참석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그는 『현재 우리경제에 주요한 몇가지 문제를 들자면 단계적으로는 인플레ㆍ국제수지적자 및 투자부진이며 장기적으로는 기술향상부진과 경제생활에 대한 국민자세의 해이』라고 전제,특히 국민모두가 자기생활에 맞는 소비지출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면서 과소비분위기를 타파하자고 강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