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회사채발행 신청액 2조3천억… 올 최고규모

정부의 통화긴축으로 기업의 자금난이 우려됨에 따라 7월중 회사채발행신청이 2조3천억원으로 올들어 가장높은 수준을 보였다.1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채조정위원회에 접수된 7월중 회사채발행신청규모는 2조3천억원으로 지난 6월 9천2백여억원,5월 1조5천8백여억원에 비해 2배가량 늘어 났다.

이같이 회사채발행신청액이 올들어 월중최대규모를 보인 것은 통화긴축을 우려,기업들이 자금확보수단으로 회사채발행을 늘리려고 하는데다 증안기금출연자금을 마련키위한 자금수요가 겹쳤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