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7일 휴가중 면허없이 차를몰아 사고를내고 뺑소니를 친 경남도경소속 전경 이문옥일경(20)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일경은 이날 0시45분께 서울 서대문구 차천동 31 앞길에서 면허도없이 술에취한채 친구의 서울6다 2474호 봉고차를 몰고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모군(19ㆍ연세대2) 등 2명을 치어 전치2주의 부상을 입힌뒤 달아난 혐의다.
이일경은 사고현장을 목격하고 1백50m가량 추격한 국제운수소속 택시운전사 정동수씨(34)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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