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연안기자】 토지거래 신고지역에서 불법매매를 하거나 매매대금을 적게 신고해 세금을 포탈하는 수법으로 부동산거래를 해온 부산지역 유명인사와 회사대표 등 1백19명과 무허가 부동산중개업자 2명 등 모두 1백21명이 검찰에 적발됐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 이인규검사는 14일 반도주택대표 권홍사씨(46ㆍ평통위원ㆍ부산 남구 남천2동 삼익비치309동 701호)와 부산상의회장 최정환씨(57ㆍ우성식품대표ㆍ 〃 남구 대연동 128의6) 석보산업대표 도용복씨(46ㆍ 〃 부산진구 부전동 515의11) 태광기업대표 박연종(54ㆍ 〃 부산진구 범천동 1183) ㈜대성종합건설대 남택범씨(55ㆍ 〃 남구 광안동 1055의4) 원남금속대표 장무광씨(50ㆍ 〃 해운대구 우동 416의1) 파라다이스비치호텔대표 홍순천씨(47ㆍ 〃 남구 남천동 삼익타워 6동707호) 등 부산지역 유명인사 회사대표 등 1백19명을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무더기 입건했다.
검찰은 또 무허가로 부동산중개를 해온 김기태씨(36ㆍ부산 남구 용호동 525) 등 2명을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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