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14일 최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팔당호 골재채취사업이 상수원수질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판명되면 채취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최찬식 건설부 수자원국장은 이날 하오2시부터 서울 변호사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팔당호 준설공사로 인한 상수원 수질오염의 문제와 대책에 관한 공청회」에 참석,『건설부는 골재의 원활한 수급보다 상수원의 오염방지에 우선순위를 두고있다』며 『팔당호 제1공구에서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시험준설과정 조사결과 상수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명되면 제2,제3공구의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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