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등 단타 이용 부작용따라증안기금은 14일부터 매입주문방식을 현행 대규모일괄주문에서 매일 수시로 소규모의 주문을 계속 내는 방식으로 변경키로했다.
증안기금의 이같은 방침은 증안기금이 일선증권사를 통해 매입주문을 냄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이 사전에 정보를 입수,단기매매가 성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일반투자자들도 증안기금이 주가가 떨어지면 매입주문을 내는 것을 이용,증안기금이 주로 사들이는 종목을 거꾸로 파는 양상을 보여 증시안정에 제대로 기여를 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증안기금은 이에 따라 앞으로는 매일 수차례로 분산해 수천주씩 전업종에 걸쳐 매입주문을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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