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주석특파원】 중국의 당정지도자들은 지난 2년간의 긴축경제정책(치리정돈) 성과를 둘러싸고 마침내 공개적인 의견대립을 노정하기 시작했다고 13일 홍콩신문들이 보도했다.당면 경제정책과 노선을 놓고 그동안 지도부안에 이견이 빚어지고 있다는 추측들이 있었으나 최근 국무원 연구실주임은 원목은 공개석상의 발언을 통해 「당내의견 대립」을 정면으로 언급했으며,이는 지도부내 분열을 노골화한 첫 행동으로 주목할 만하다고 신문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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