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는 9%나올 1ㆍ4분기(1∼3월)중 전국의 제조업생산 및 출하는 노사분규 감소와 건설경기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9%와 9.0%씩 증가했다.
특히 기계 조선 철강 등 중공업분야는 생산 11.4%,출하 12.1%가 늘어 전체제조업활동을 주도했다.
13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90년 1ㆍ4분기중 시도별 광공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과 광업을 합친 광공업의 생산 및 출하는 지난해 1ㆍ4분기와 비교,각각 7.5%,8.9%씩 증가해 산업활동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제조업 가운데 경공업분야는 생산 1.4%,출하 1.3%증가에 그치는 부진을 나타냈으며 특히 이 가운데 섬유 의복 전기전자업 등은 오히려 생산 출하감소,수출부진을 반영했다.
지역별로는 전국 14개 시도중 광업이 부진한 강원과 사업체 지방이전이 두드러진 서울을 제외한 12개 시도에서 무도 생산활동이 호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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