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회계연도중(89.4∼90.3)증권사들은 국내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 개방에 대비,해외유가증권투자에 적극 나섬에 따라 이들의 보유 외화자산 규모가 급격히 늘어났다.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ㆍ대신 등 국제업무 인가를 받은 16개 증권사의 보유외화자산규모(원화로 환산)는 지난 3월말 현재 모두 7백6억4천4백만원으로 작년 3월말의 2백28억1천4백만원에 비해 1년사이에 무려 2백9.7% 늘어났다.
외화자산을 종류별로 보면 외화예금이 1백84억5천4백만원으로 작년 3월말대비 2백40.8%나 늘어난 것을 비롯,주식은 2백56억7천6백만원으로 1백35.3%,채권은 2백65억1천4백만원으로 무려 3백8.9%가 각각 증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