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순찰 경찰관 2명이 순찰차를 세워둔 채 술을 마시는 사이 술취한 군인이 순찰차를 훔쳐타고 1시간여동안 도심을 질주하다 교통사고를 잇달아내고 붙잡혔다.10일 하오9시께 서울 종로구 경운동 47 대동회관(주인 박영세ㆍ50) 앞길에서 휴가나온 육군 모부대 박태환상병(21)이 술에 취해 길을 가다 길옆에 세워져있던 서울 종로경찰서 전훈파출소소속 C3순찰 6호차인 서울1르 1625호 스텔라차를 훔쳐타고 달아났다.
박상병은 종로일대를 누비고 다니다 하오9시40분께 종로구 관철동 3ㆍ1빌딩 앞길에서 서울1아 5319호 택시(운전사 이계화ㆍ35)를 추돌,승객 김옥경씨(26ㆍ여ㆍ회사원ㆍ서울 성동구 중곡3동 567의1)에게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뒤 다시 경기4도 4856호 그랜저승용차(운전자 박영남ㆍ46)의 우측범퍼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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