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11일의 총재단회의에서 물가안정에 대한 강력한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한 뒤 당정책위(의장 조세형) 명의의 성명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이 성명은 『물가안정을 위해 추경예산편성과 91년도 예산편성에서 5%선이상으로 지출을 감소시키는 재정긴축이 필요하다』면서 『재벌기업의 여신관리와 통화관리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의장은 지난 5월말 현재 소비자물가는 6.7%가 올라 연말 억제목표선 5∼7%를 이미 돌파했을뿐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는 30∼40%가 인상됐다고 지적한 뒤 정부의 당리당략적 정책금융은 즉시 중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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