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주식시장은 전주에 이어 종합주가지수 8백을 지지선으로 대기매물과 증안기금등 매수세와의 공방전이 계속 될 전망이다. 8백대의 대기매물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주가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증안기금의 운영규모확대로 급격한 위축도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이석용 럭키투자자문 이사=8백을 지지선으로 8백20고지 탈환을 위한 시장내부 에너지축적과정이 계속될 것이다. 그동안 투자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했던 한소정상회담재료가 일단락되면서 구체적 후속조치인 수교,경협의 진전이 시장분위기를 지배할 전망이다.
시중자금사정면에서는 5천억원이상의 통화채를 인수해야 하는 기관투자가의 자금사정이 경색되고 시장내부적으로도 미수금 신용잔고도 3조1천억원대에서 감소하지 않고 있어 주가상승에 부담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일반투자자들은 향후 주가움직임을 탐색하면서 관망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홍인표 한국투자신탁 상무=근본적인 시장여건은 호전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통화긴축전망,증시자금 유입부진,8백20선상에 두껍게 포진한 대기성매물의 출회가능성등으로 추가상승에 대한 저항이 의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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