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중국 공산당은 조직개편과 감독강화등을 이유로 당기관지 인민일보와 고급지 광명일보를 비롯하여 공산주의 청년당 사회과학원등에 인민해방군 소속 현역군인을 지도간부로 보낼 방침이라고 아사히(조일)신문이 중국 소식통의 말을 빌려 10일 북경발로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들 기관이 지난해 민주화 운동당시 많은 동조자를 내 천안문 사건이후 일부 간부가 교체되는등 수난을 겪었다고 말하면서 공산당 조직부는 운동 참가자들에 대한 심사진행과 함께 민주화운동의 재발을 막기위해 군인을 파견,군대내의 정치위원 역할을 맡기기로 이미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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