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오는 16일 상오 11시 청와대에서 김대중평민당총재와 여야 영수회담을 갖고 한소 정상회담등 방미 결과를 설명한 뒤 한반도 정세변화와 관련한 여야정치권의 대응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노대통령과 김평민총재와의 청와대회담은 지난 1월 3당합당이후 이번에 처음 열기게 된다.
노대통령은 9일 상오 9시15분께 의원회관 사무실로 김평민 총재에게 전화를 걸어 한소ㆍ한미 정상회담 내용을 설명하고 평민당측이 제의한 청와대 영수회담 제의를 「편리하고 빠른 시일내」에 갖자고 수락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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