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국무총리는 7일 국무회의에서 『한소ㆍ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이룬 외교적 성과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천계획수립에 각부처는 만전을 기하고 상호협의를 긴밀히 하라』고 관련부처에 지시했다.강총리는 또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일부 전경대원의 시위난동 사건과 관련,『정부가 법질서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차제에 경찰조직에 이같은 불법집단행동이 일어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주동자와 관련자들을 엄히 다스려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라』고 내무장관에게 지시했다.
강총리는 또 그린벨트내 체육시설허용방침에 대해 『개발제한구역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인 만큼 부작용이 없도록 엄격히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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