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과 타스통신은 5일 한소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쌍무관계와 아ㆍ태평양 경제협조전망이 토의됐다』고 보도했다.모스크바방송은 이날 고르바초프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사실을 보도하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소련대통령과 노태우 남조선대통령의 회합이 정치적 센세이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논평했다.
타스통신도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소련과 한국간의 쌍무적 유대가 아ㆍ태지역과 한반도 정치상황의 전반적 개선이란 측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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