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시사=연합】 일본은 지난 83년 나포된 이후 북한당국에 억류돼 있는 일본화물선 후지산마루호에 선원 2명의 문제를 포함한 쌍무현안을 북한과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나카야마ㆍ다로(중산태랑) 일본외무장관이 4일 의회답변에서 밝혔다.나카야마장관은 참의원에 출석,사회당의 구보ㆍ와타루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한반도의 정치적 분위기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일본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원한다면 대화제의에 긍정적으로 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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