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소련 국경경비대는 탈소독립을 선언한 리투아니아공화국으로 반입되는 1만5천톤의 폴란드산 경유를 봉쇄했다고 반관영 인터팍스통신이 4일 보도했다.이 경유는 한달째 계속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경제봉쇄로 인해 심각한 연료난을 겪고 있는 리투아니아정부가 자동차 연료용으로 경화를 지불하고 폴란드로부터 구입한 것이다.
인터팍스통신은 국가보안위원회(KGB)에 소속된 국경경비대가 지난 1일밤 폴란드리투아니아 국경에서 연료반입을 봉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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