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부산지검 특수부는 1일 KBS부산방송본부 보도국 강철구기자(32)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의하면 강기자는 2월20일 경남 양산군 하북면에 신축중인 대영맨션의 시공업체인 대영건설대표 한원식씨로부터 대영맨션건설과 관련,2백만원을 받고 한씨와 술을 마시다 한씨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것.
한편 한국기자협회 KBS부산분회는 성명을 발표,『부산지검이 강씨를 구속한 것은 1월 중순 부산남구 남천동 초록카페에서 심야에 술을 마시던 부산지검 김모검사 등이 불법영업을 단속나온 경찰을 폭행한 것을 강기자가 보도한데 대한 보복』이라며 『강기자는 한씨가 돈을 주었다고 주장하는 2월20일 밤9시30분 동래구 온천동 대화장식당에 간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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