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 로이터=연합】 남아공 정부는 인종분리정책의 4대 주요법안 가운데 하나로 공공편의시설의 흑백인종 분리사용을 규정한 「별도시설법안」을 37년만에 폐지하는 새법안을 1일 공표했다.헤르누스ㆍ크리엘 기획부장관의 부서를 거쳐 공표된 「별도시설법안등 차별적 입법의 폐기법안」은 공공편의시설의 분리사용은 물론 도로교통수단과 대중위락시설의 분리를 허용한 다른 법안들의 일부 규정도 효력을 정지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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