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ㆍ부쿠레슈티 로이터 AFP=연합】 속보=30일 리히터 지진계로 5ㆍ8의 강진을 몰고왔던 페루 정글지역에 여진이 계속되면서 사망자수는 2백명,실종자수는 8백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 아마추어 무선가는 모요밤바시 민방위당국자들에게 적어도 1백여명이상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다고 말했는데,이 보도가 확인될 경우 사망자는 2백여명으로 늘어난다.
또 관리들은 아카말부락에서 8백여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알란ㆍ가르시아대통령은 피해지역에 2대의 공군기를 동원,식량과 의료품등 구호물자를 공수케했으나 구조작업은 폭우와 교통두절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다.
한편 30일 상오 3시18분 (한국시간 상오 9시 18분) 루마니아 북부에서는 리히터지진계 진도 5ㆍ8의 여진이 80여차례나 발생,루마니아 전역이 공황상태에 빠져 있으며 최소한 1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한 가운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도 전날과 같이 루마니아 동쪽 브란체아로 밝혀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