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장 대기매물로 8백회복엔 실패/7백97 머물러31일 주식시장은 전날부터 나돌던 한소정상회담설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급등,종합주가지수는 지난 4월13일 8백3 이후 최고수준인 7백97을 기록했다.
개장과 함께 한소정상회담설이 다시 강하게 나돌고 증안기금이 6월중 2조2천억원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빠른 속도로 상승,8백선을 회복했으나 정상회담설이 확인되지 않은데 따른 일반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작용,7백98로 밀렸다.
후장들어 정상회담설이 사실로 확인되자 일반투자자들의 「고르비주가」의 환호성속에 「사자」주문이 몰려 8백선을 다시 넘었다.
그러나 주가가 8백선에 이르자 대기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특히 증권사들이 약삭빠른 단타매매에 나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8포인트 오른 7백97에 머물렀다.
무역 건설 어업 등 소련교역관련 유망업종 등 1백1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5백7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한 업종은 없었다.
거래도 활발,거래량은 1천6백82만주,거래대금은 3천5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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