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사표를 제출한 민연추의 선통합파 핵심간부 14명이 30일 탈퇴를 선언하고 범야권통합을 위한 민주연합결성 의사를 밝힘에 따라 민연추는 출범 47일 만에 양분됐다.고영구공동대표 이부영집행위원장 제정구대외협력위원장등 14명은 이날 상오 서울 서교동 민연추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 참석,『민자당의 내각제개헌 저지를 위해서는 범민주세력이 단일대오로 형성돼야한다』면서 『야권통합을 위해 민연추를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범민주세력통합기구 구성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이끌기 위해 별도의 「민주연합」을 결성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3면>관련기사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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