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주석특파원】 중국 적십자사와 대만 적십자사는 오는 6월 광동성 광주에서 회담을 열고 이산가족찾기등 양안간 「역사적 유산」을 정리하는 문제를 협의한다고 28일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중국적십자사(홍십자회)가 양안간 우편ㆍ통신이 사실상 허용되기 시작한 지난 88년 이래 대만주민들로부터 23만여건의 이산가족찾기 서신을 접수했다고 전하면서 이에 따라 오는 6월중 대만 적십자사측과 이같은 역사적유산을 해결하기 위한 첫 공식회담을 개최하는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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