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하오6시10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2동 산69의1 천주교공동묘지 안에서 이난숙씨(35ㆍ종업원ㆍ도봉구 쌍문동 수창빌라 103호)가 머리부분이 깨지고 하의가 벗겨진채 심하게 부패돼 숨져있는 것을 묘지관리인 윤명열씨(49)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발견당시 이씨는 한적한 묘지사이 잔디위에 반듯이 누워있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남편 안창신씨(31ㆍ무직)보다 연상이고 평소 부부싸움이 잦았다는 주위사람들의 진술로 미루어 치정에 얽힌 살인일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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