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소련의 내무부소속 부대병력이 27일 새벽 아르메니아공화국 수도 예레반 철도역에서 군중과 충돌,사격을 가해 6명의 시민이 사망했다고 내무부가 발표했다.내무부의 한 대변인은 예레반으로부터의 전화통화에서 내무부소속병력을 가득 태운 열차가 역에 도착한 후 현지 주민들이 이들을 몰아내기 위해 역으로 몰려와 충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 병력은 아르메니아의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곳에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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