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서 4천명 교육민주화결의전교조(위원장직무대행 이부영ㆍ45)는 27일 하오1시 한양대노천극장에서 열기로한 「전교조탄압분쇄와 합법성 쟁취를 위한 창립 1주년 전국교사대회」가 경찰에의해 원천봉쇄되자 경희대로 옮겨 대회를 강행했다.
전교조소속 해직교사 1천여명과 현직교사 2천여명ㆍ대학생ㆍ재야단체회원등 모두 4천여명이 이날 하오1시 경희대노천극장에서 교사대회를 강행하자 경찰은 하오1시30분과 3시10분께 두차례 정ㆍ후문을 통해 다연발최루탄을 쏘며 전경 10개중대병력을 투입,강제해산시켰다.
이 과정에서 곳곳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동북고해직교사 송형호씨(31)등 교사 10여명이 부상을 입고 경희의료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직교사등 1천5백여명은 경찰이 하오3시30분께 철수하자 교내크라운관에 재집결,대회를 강행했다.
참석교사들은 결의문을 통해 ▲교육민주화 및 참교육실천활동에 적극매진할것 ▲개악사립학교법 재개정 투쟁을 적극 전개할것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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