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트,안보리 연설 통해 이 제재 촉구【제네바 AP 로이터 연합=특약】 야세르ㆍ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장은 25일 유엔안보리가 이스라엘 점령지역에 비상군을 파견하고 이스라엘에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했다.
아라파트의장은 이스라엘 점령지역내 팔레스타인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안보리특별회의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유엔의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아라파트의장은 또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해 유엔대표단을 파견토록 요청하고 중동평화회담의 개최도 함께 제안했다. 그러나 유엔군 파견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행사로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츠하크ㆍ샤미르 이스라엘총리는 유엔군은 물론 대표단의 파견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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