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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연방각료회의 에너지위원회의 RㆍDㆍ마르굴로프부위원장(장관급)을 단장으로 한 에너지관련 고위사절단 11명이 25일 현대그룹 초청으로 내한했다.연방장관급 인사가 방한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들 일행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소련내 시베리아 자원의 공동개발문제등을 현대측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방한기간중 울산 현대중공업,이천 현대전자등의 산업시설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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