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24일 지난 21일 성동경찰서가 집회를 허용한 27일의 『전교조 창립1주년 전국교사대회』를 원천봉쇄키로 했다.경찰은 한양대측이 대회당일인 27일 전국건축사시험이 실시돼 장소사용을 불허하고 건설부장관이 시험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해 시경국장에게 협조요청을 해와 수험생이외의 출입을 막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전교조가 집회 신고당시 교사들만의 순수기념행사로 신고,집회를 허용했으나 지하철 전동차내와 중앙대 등 5개대에 참가권유선전물을 부착하고 전노협 등에서도 대회 참가를 권유하는 등 집회가 폭력화 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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