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추안 결정… 서명파 “세규합 확산”평민당은 24일 여의도당사에서 통합추진위(위원장 최영근부총재)를 열고 서명의원들이 주장하고 있는 「선합당 후조직책인선」의 야권통합 절충안을 정식의제로 상정해 토론을 벌인뒤 8인소위를 구성해 이 안에 대한 검토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통추위의 이같은 결정은 이 안에 반대하고 있는 평민당지도부와 이 안의 당론채택을 요구하고 있는 서명의원들사이에 오는 29일의 청와대 영수회담이 끝난 뒤 본격적인 토론을 다시 갖고 가부간 결론을 내자는 합의가 성립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8인소위는 김원기 이재근 유준상 한광옥의원과 한영수전의원등 5인협상대표와 서명운동을 주동한 이상수 이해찬의원 및 변호사인 조승형의원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서명의원들은 통추위의 소위구성과는 별도로 이 안이 채택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세 규합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