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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원막사 변시체 카페종업원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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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원막사 변시체 카페종업원 밝혀져

입력
199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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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소원가막사안에서 난자당한 변시체로 발견된 여자는 중학3년 중퇴생 김남희양(17ㆍ카페종업원ㆍ서울 성북구 하월곡3동 산2)으로 밝혀졌다.김양은 88년11월 서울 J중3년을 중퇴한뒤 가출,강남일대 유흥업소를 전전하다 지난4월초부터 역삼동 따봉카페종업원으로 일해왔다.

경찰은 김양과 한때 동거했던 오모군(21ㆍ재수생)등 3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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