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12명검거 영장서울시경강력과는 23일 룸살롱에 투자한돈을 돌려받기위해 폭력배를 동원한 이재학씨(30ㆍ전P호텔종업원ㆍ서울 송파구 문정동 주공아파트 6동103호)와 목포파 조직폭력배두목 이호균씨(22ㆍ주거부정)등 1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해 5월 차모씨(32)가 경영하는 강남구 논현동 A룸살롱에 6천만원을 투자했다가 장사가 안돼 돈을 돌려받으려 했으나 거절당하자 지난 4월1일 상오1시께 이씨등 경기 안산일대 폭력배들을 동원,차씨를 룸살롱에 4시간동안 감금하고 폭행해 6천만원을 받아낸 혐의다.
또 이씨등 폭력배들은 『가족을 몰살시키겠다』고 차씨를 협박,자신이 룸살롱총무부장직을 차지하고 부하들을 종업원으로 취직시키는등 이술집의 경영권까지 빼앗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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