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연합】 대만정부는 주민들의 본토관광과 본토기자들의 대만입국취재를 허용하는 등 중국과의 민간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대북의 중국시보가 2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대만정부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집권 국민당이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본토학자들의 참석을 허용하고 연구차 대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만공무원들에 대해서도 병환중인 본토의 친척들을 문병하거나 이산가족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같은 대본토 민간교류확대조치가 언제 시행될지는 이등휘총통의 최근 「평화제의」에 북경당국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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