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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시비벌이다 20대공원 칼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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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시비벌이다 20대공원 칼찔려 숨져

입력
199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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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하오9시45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지하철2호선 뚝섬역앞길에서 이미성씨(27ㆍ공원)가 20대남자 3명과 시비를 벌이다 왼쪽가슴을 칼에 찔려 그자리에서 숨졌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김도성씨(25ㆍ공원)등 친구4명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다 마주친 20대여자에게 농담을 걸어 이 여자의 일행인 남자 3명과 시비가 벌어졌는데 갑자기 그중 1명이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이씨를 찌르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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