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관세위원회에한국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미국의 듀퐁사ㆍ훽스트셀라니스사,일본의 아사히 케미칼사등이 공업용플라스틱인 폴리아세탈수지를 덤핑공급,산업피해를 입고있다며 재무부관세위원회에 덤핑제소했다.
21일 한국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덤핑제소내용에 따르면 지난 88년11월 기술도입에 의해 폴리아세탈수지의 국내생산을 개시하자 이들 해외 메이커들이 자국시장 가격에 비해 최저 35∼47% 에서 최고 65∼90%까지 싼가격으로 덤핑공세,한국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가동률이 떨어지고 재고물량이 늘어나는등 심각한 경영압박을 받고 있다는것.
한국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따르면 이들업체의 덤핑공세로 지난해초 1㎏당 2천1백원이던 판매가격이 올초 1천8백원으로 떨어졌고 가동률이 1백%에서 80%로 낮아졌으며 재고물량도 지난해초 1천6백톤에서 현재 2천1백50톤으로 34% 늘어났다는것.
재무부는 관세청과 상공부 무역위원회의 덤핑가격조사와 산업피해조사결과에 따라 가격환원을 요구하거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는등 반덤핑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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