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17일 상오 동경과 인근 지바(천엽),가나가와(신내천) 현에서 5건의 도시게릴라 방화사건이 동시 발생,일본 경찰은 노태우대통령의 방일 등을 반대하는 과격파 테러집단의 소행으로 보고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상오 3시께 동경도내 신주쿠(신숙)구 소재 법무성 관련시설과 가나가와현의 법무성직원 자택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붙어 반쯤 타고 건물벽이 그을리는 등의 피해를 냈으며 현장에서 시한식 발화장치의 일부로 보이는 건전지와 인계철선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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