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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강도 7억털어/4인조 한밤침입 경비원묶고 금고부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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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강도 7억털어/4인조 한밤침입 경비원묶고 금고부숴

입력
199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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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상오1시께 서울강서구 화곡본동 1112의2 현대약품(대표 이한구ㆍ42)건물에 30대강도 4명이 침입,경비원을 흉기로 위협해 철제금고 4개를 부수고 7억5천여만원상당의 현금 수표 어음등을 털어 달아났다.범인들은 건물1층 약품창고의 창살3개를 구부려 창문을 열고 침입한뒤 1층휴게실에서 잠자는 경비원 김상낙씨(53)를 식칼로 위협,4층 경리부로 끌고갔다.

범인들은 김씨로부터 보조열쇠를 빼앗아 경리부 문을연뒤 사무실 안에 있던 가로 0.8m 높이 1.7m 크기의 대형철제금고 3개를 열었다.

이들은 절단기등으로 금고를 부수고 현금 1천3백30만원,가계수표 5억6천만원,채권ㆍ어음 1억2천여만원어치등 7억5천여만원상당을 털었다.

범인들은 이어 2층 사장실의 대형철제금고도 털었으나 이 금고에는 금품이 없었다.

범인들은 경비원 김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구타하고 포장용끈으로 손발을 묶어 4층 경리부에 가둔뒤 4시간만인 상오5시께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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