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지난12일 최종추가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문교부에 90학년도 1학기재적생 변동상황을 보고할 예정이어서 무더기 제적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학교측은 신입생을 제외한 총 재적인원 3천4백여명중 학교측에 등록지 않은 학생들이 7백9명이나돼 이가운데 상당수를 일반장학생으로 추가선발하거나 대여장학금을 주는 방안을 모색,제적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세종대관계자는 14일 『미등록자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일반장학생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학생들중 학과장이 보증하는 학생들에게는 대여장학금을 주거나 부분등록을 할수있게 설득하겠다』며 『극렬시위주동학생들과 설득을 받아들이지 않는 학생들은 제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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