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 정부는 최근 주한미군방송(AFKN)을 현재의 VHF채널에서 UHF채널로 옮긴다는데 합의하고 기술적인 문제에 관해 마지막 협의를 하고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양국은 현재 채널 이전에 필요한 비용분담 문제도 완전합의한 상태이며 91년말이전을 목표로 최종교섭을 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한미양국은 AFKN의 VHF채널 반환및 비용분담 문제에 모두 합의했으며 채널이전에 필요한 전문기술적인 문제 1∼2개를 놓고 막바지 교섭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측은 당초 AFKN을 케이블TV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으나 시설비등의 문제때문에 UHF채널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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