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류,부품 및 소재의 수입의존도가 정부와 업계의 국산화 노력에 힘입어 지난 4년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일 의존도가 높은 이들 품목의 대일수입 비중 및 증가율도 현저하게 둔화되고 있다.13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85년 32.6%에 달했던 자동차 및 전자부품과 일반기계ㆍ정밀기계ㆍ전기기계 등 조림산업의 평균수입의존도가 지난해에는 22.3%로 낮아져 연평균 3.99%의 감소율을 보였다.
지난 85년 50.3%에 달했던 일반기계류의 수입 의존도는 매년 평균 3.3%씩 낮아져 지난해에는 45.8%까지 떨어졌으며 지난 86년 39.2%까지 올라갔던 전기기계는 연평균 4.3%씩 격감,지난해에는 17.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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