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ㆍ박상준기자】 울산경찰서는 11일 크레인에서 내려와 입원ㆍ치료중인 근로자 50명 가운데 탈진환자를 제외한 43명을 경찰서로 연행,이중 이갑용 비상대책위원장(31)등 6명에 대한 사전영장을 집행,구속 수감하고 나머지 37명은 파업및 농성가담정도를 가리는 선별수사를 펴고있다.경찰은 이들중 회사측으로부터 업무방해혐의로 고소된 구영식씨(29ㆍ엔진기계공작)등 2명을 포함,주동자급은 추가구속키로 하고,나머지는 불구속입건할 방침이다.
11일부터 정상조업을 재개키로한 현대중공업은 이날 기능직 4천4백75명을 포함,8천7백16명(출근율 42.5%)이 출근,부분조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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