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가능성” 의혹【동경=연합】 일본은 강제징병으로 태평양전쟁에 끌려가 희생당한 한국인 유골 7천6백여구를 종전후인 지난 48년 한국에 송환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국내 유가족들중에는 이 유골을 인수한 사람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송환과정에서 수장 등의 방법으로 없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짙게 해 주고 있다.
이같은 의혹은 일제 징병으로 끌려간 부모 친지의 생사확인 및 유해송환을 일본 후생성에 요청했던 국내 유가족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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